러브레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브레터 참을수 없는 그리움. 러브레터 참을수 없는 그리움 일본영화는 그리움을 테마로 한 것들이 참 많다. 대개 한 명은 불치병에 걸려 죽어버리고 남은 사람이 그 혹은 그녀를 회상하며 슬픔 섞인 행복한 그리움에 울고 웃는... '러브레터' 역시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으로 영화가 시작 된다. 이 영화의 큰 힘은 같은 외모의 두 캐릭터에서 시작한다. 한 배우가 두 캐릭터를 연기 했는데 불구하고 두 캐릭터에게 모두 몰입시킬 만한 감정처리를 했기 때문에, 배우의 연기가 영화 절반의 몫, 혹은 그 이상은 했다고 할 수도 있다. 영화 밖으로 나왔을 때, 사실 같은 인물인데 두 사람인 척 하는 게 약간 코미디긴 하지만, 극으로 들어갔을 때 그 몰입을 극대화하는 영화의 편집과 배우의 연기는 단언 최고다. 그런데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봤던 약 6-7년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