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쩐다의 쩌는 영화리뷰 플래툰 쩐다의 쩌는 영화리뷰 플래툰 월남전 참전 군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. 영화는 계속 피 튀기는 것만 보여주지 않는다. 오히려 그 무시무시한 전쟁이란 상황 속에서 한 개인이란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주며 그것은 마치 숲을 보기 위해 나무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. 87년도 영화로, 지금으로부터 30년 가까이 됐지만 지금 보아도 충분히 몰입해서 보게 된다는 것이,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실감하게 하는 현 시국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. 모든 '전쟁영화'가 그렇듯이, '전쟁'이라는 단 하나의 소재가 이 영화의 전부를 이루고 있지만 역시 전쟁은 사람만이 하는 것이라 '전쟁'이기 전에 사람을 느끼게 된다. 그런 면에서 아주 정석에 가까우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. 요즘, 전쟁이 날 것 같다는 얘기가 많이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