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 리더 : 책 읽어주는 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쩐다의 쩌는 영화리뷰 <더 리더> 쩐다의 쩌는 영화 리뷰 , (The Reader)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는 어떤 영화일까. 일단 필자는 원작보다 영화 를 먼저 접했다. 처음 관람한 직후의 감상은 다소 어려워했던 기억이 난다. 한나는 왜 갑작스레 마이클을 떠났는지, 그것이 문맹이라는 ‘부끄러움’만으로 가능할 수 있는 것인지, 나는 쉽사리 알 수 없었다. 그렇다고 하더라도 왜 마이클은 한나를 이해할 수 없었는지,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(한나의 부끄러움을 감춰주기 위해 유죄선고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) 왜 그는 그녀를 용서(첫사랑의 배신에 대하여)할 수 없었는지, 나는 그 모든 것이 조금은 복잡하게 다가왔다고 생각했다. 또한 한나 역의 케이트 윈슬렛과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마이클 역의 데이비드 크로스의 성교씬이 영화의 본질보.. 더보기 이전 1 다음